오늘 친구로부터 매우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1년 남짓 유화를 배우고 있는
친구에게 성모님 그림을
부탁했었다.
성화를 그리는 일이
쉽지 않다는 얘길 들은 터라
가능하지 않으면 안 그려도
된다고 했었는데...
친구가 내미는 액자 안에
깊은 생각에 잠기신 성모님이
앉아 계신다.
늘 덤벙거리고
가벼운 행동을 잘하는 내게
성모님의 모습은 많은 가르침을
줄 것 같다.
어서오세요..
어여쁘신 성모님...
제 집에서 저와 함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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