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글라라 딸 정루치아 결혼

여울가 2017. 10. 30. 13:41

친구 글라라의 딸

주라가 결혼하는 날...

 

주라는 어려서부터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착해서 커서 뭐가 될까?

기대를 한 몸에 받았는데

고대 재학 중에 행정고시에 패스하고

공무원 재직 중 영국으로 국비 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이다.

 

신랑도 집안이 아주 좋고

키도 크고 훈남에다가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이다.

 

종로성당에서의 혼배미사는

거룩하고 성스럽고

은혜로운 분위기에서 봉헌되었다.

 

어려서부터 친구라고

큰아들 준이와 며늘도 예식에

참석하여 축하를 해 주었다.

 

주라 루치아와

정한 토마스가

성가정 이루며

주님의 은총 속에서

행복하게 잘 살길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