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론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니 가을이 가까워진 모양이다.
제천에 있는 키즈까페에 가자고
해서 과연 끼즈까페는 어찌 생긴 곳인지
구경을 갔다.
어른에게는 간단한 음식과 차 등을 판매하고
아이들은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놀이기구 등을
타는 곳이었다.
초등 전 아이들이 간식을 만드는 체험도
하는데 오늘은 우유팥빙수를 만드는
날이네.
정윤이는 스스로 놀기엔 아직 너무 어려서
엄마, 아빠가 같이 놀아주었는데 모든 게
신기한지 만져보고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다.
처음 접한 언니, 오빠들의 노는 모습도
신기한지 바라보기도 하고...
오늘 밤 유성유가 쏟아지는 날이라고
해서 별마로천문대에 갈 예정이었지만
흐린 날씨에 구름이 넘 많이 껴서
포기하고 토종닭으로 닭죽을 쑤어 먹었다.
작은 아들까지 합류한 저녁 자리가 좋았다.
(201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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