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9
오늘 주일 미사를 가는
마음이 두근두근...
며느리 은경과
손녀 정윤이랑 첫 미사를
가는 날이다.
2015년 10월 결혼 했을 때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나의 기도는
늘 며느리가 영세 받을 수 있도록
은총 주십사는 기도였다.
며느리는 지금 예비자 교리를
공부하고 있는 중...
함께 한 미사가 서툴고
정윤이는 낑낑대서
아빠 품에 안겨서 성당 밖으로
피신하기도 하면서...
첫 미사에 신부님 강론은
"아기가 엄마 태중에 있을 때
인격체는 둘이지만
엄마가 섭취한 영양소로
살아갈 수 있듯이,
우리들도 예수님의 성체를
모심으로써 영적인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라고 하셨다.
며느리가 힘든 중에도
예비자 교리를 잘 받아서
무사히 영세할 수 있도록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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