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런 그리스도인/하느님은 나의 전부

원주 일산동 성당의 장례미사

여울가 2018. 9. 19. 18:16

우리 성당 신부님 어머님께서 선종하셔서

원주 일산동성당 장례미사에 갔다.

처음으로 내가 운전해서 가는 길인데

생각보다 거리가 멀었다.

 

가는 도중 걸려오는 전화 받고,

주유소에 들러서 주유하고

부랴부랴 갔지만 장례미사는 다

끝난 후였다.

 

허탈하였지만

성당을 좀 둘러보고

안마리아 영혼을 위해

기도 드리고

온김에 박경리 문학공원이나

가볼까 하고 찾아보니 근거리네.

 

멀리서 신부님을 뵈었지만

인사는 못 드리고

살짝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