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캐나다

성모마리아의 모친 성 안나의 이름을 딴 세인트 안 그랜드캐년

여울가 2018. 10. 12. 00:34

 

여행 7일차 2018.10.2

 

#세인트 안 그랜드캐년(Canyon Sainte‑Anne)

 

퀘백에서는 자동차가 지나는 곳 모두 차창 밖으로 단풍을 볼 수 있다.

이곳을 가는 길에 성모님의 어머니이신 안나의 이름을 딴 성 안나 성당이 있었는데

병 치유의 기적이 많이 일어나 교황청으로부터 기적의 성당으로 인준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 연유인지 이곳 이름이 세인트 안...

캐나다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12억년전 지질이 형성된 캐년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높은 폭포가 떨어지는

곳인데, 그랜드 캐년이라고까지 하기엔 비약이 좀 센 것 아닌가?

 

아무튼 설악산 계곡 같은 이곳에 옵션이

50불이나 되니 울며 겨자먹기로 산행을

했다. 폭포 상류에서 아랫쪽을 돌아 다시

상류쪽으로 둥글게 걷는 코스...

 

출렁다리 두개를 건너서 돌아오는 길에

소랑,강아지랑, 곰이랑 함께 사진도 찍고

우리 귀요미 손녀에게 입힐 노란색 티셔츠도

한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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