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캄보디아,베트남

톤레삽호수에서 쪽배체험

여울가 2018. 11. 2. 20:42

2018.10.26(목)

 

톤레삽호수에서의 쪽배(카누)타기

 

얼마 전에 텔레비젼 예능 '뭉쳐야 뜬다'에

나왔다는 카누타기는 사공 1명이 손님 두명을

앞뒤로 태우고 맹글로브 나무가 우거진 호수의

사이사이로 노를 저어 가는 체험이다.

 

옵션30$로 진행된 카누타기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호수와 나무 사이사이를

미끄러지듯이 노저어가는 운치가 끝내주는

체험이었다.

마치 영화 속 주인공들이 된 기분이었다.

 

젊은 총각 사공은 한국의 유행가를 구성지게

잘도 부르고, 뱃놀이가 끝나고 난 후 팁을 주면

꽃반지나 꽃화관을 선물로 주었다.

 

우리들도 민요 아리랑도 부르고,

소양강처녀도 불러서 화답을 했다.

 

톤레삽호수에서 쪽배타기

https://youtu.be/L0TRf7EQc3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