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6(목)
톤레삽호수에서의 쪽배(카누)타기
얼마 전에 텔레비젼 예능 '뭉쳐야 뜬다'에
나왔다는 카누타기는 사공 1명이 손님 두명을
앞뒤로 태우고 맹글로브 나무가 우거진 호수의
사이사이로 노를 저어 가는 체험이다.
옵션30$로 진행된 카누타기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호수와 나무 사이사이를
미끄러지듯이 노저어가는 운치가 끝내주는
체험이었다.
마치 영화 속 주인공들이 된 기분이었다.
젊은 총각 사공은 한국의 유행가를 구성지게
잘도 부르고, 뱃놀이가 끝나고 난 후 팁을 주면
꽃반지나 꽃화관을 선물로 주었다.
우리들도 민요 아리랑도 부르고,
소양강처녀도 불러서 화답을 했다.
톤레삽호수에서 쪽배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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