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지막 날이 한시간 정도
남았네요.
제겐 아주 특별했던 한해였지요.
지난 2월 말에 정년퇴직을 했고,
직장으로부터의 해방됨을 만끽하느라고
해외 여행을 8차례 다녀왔었네요.
필리핀 보라카이
중국 청도
일본 큐슈
중남미(멕시코,브라질,페루,파라과이)
인도네시아 발리,족자카르타
미국 동부와 캐나다 일주
베트남,캄보디아
미국 괌...
숨차게 달려온 한해였고
삶의 터전도 바뀌었으니
어마어마하게 변해버린 일상인데
전 변한 것이 아무 것도 없네요.
저녁에 큰아들,며느리,작은아들,손녀
이렇게 온 가족이 모여서 저녁 먹었어요.
일년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줘서 고맙고
더불어 아들내외가 승진을 해서 축하의 자리도 겸하였네요.
이런 평화로움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주님 뜻대로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소소한 일상에 박수쳐 주시고
응원 보내주신 친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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