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건소에 가서 손녀 예방접종을
맞히고, 바로 난타 수업에 들어갔다.
난타는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어깨 운동도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데, 사실 익숙하게 하기에는
그닥 간단치만은 않은 것 같다.
점심 때 갑자기 벙개가 있어서
영월 언니네서 점심을 먹었다.
살림 솜씨가 아주 좋으신 언니는
콩나물밥, 배추전, 파전 등을
순식간에 부쳐서 내 놓으셨다.
커다란 양푼에 양념장을 넣고
참기름도 두르고, 달걀 후라이까지
넣었는데 넘 맛있게 먹는 바람에
비빔밥 사진도 못 찍었네.
점심을 지나치게 맛있게 먹는 바람에
저녁밥은 생략하고 우유와 미숫가루로
대신했다.
'이런일 저런일 > 사는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움의 절정 '한복패션쇼' (0) | 2019.04.14 |
---|---|
3.1운동,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영조의 환생' 개최 (0) | 2019.04.14 |
양곤(베베)이 부르는 트로트 '불러주세요' 앨범 발매 (0) | 2019.04.06 |
영월 봄할미들의 봄나물 캐기 나들이 (0) | 2019.03.28 |
3월의 함박눈 감상 (0) | 2019.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