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단종문화제를 앞두고
영월군의 행사 준비 모습이
이곳 저곳에서 눈에 보였다.
난 예술문화회관 앞에서
매일 제작하고 있는 칡줄다리기의
변해가는 모습을 오고 가면서
관심있게 지켜 보았다.
두껍고 질긴 칡줄을
꼬는 기계가 있어서 수동으로 칡줄기를
돌리는 모습이 신기했다.
지난26일부터 시작한 단종문화제의
마지막 날인 오늘 칡줄다리기의
결승전을 구경했다.
그 칡줄에 옥양목 천을 묶어서
그걸 잡고 줄다리기를 하는
것이었는데,
각팀 남자30명, 여자10명이 사력을
다해서 줄다리기를 하였다.
남면이 우승(상금3백만원)을 차지했고,
한반도면이 준우승(상금2백만원)을
차지했다.
이긴 편도,
진 편도 모두 함성을 지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것이 바로 잔치구나.'
싶었다.
제53회 단종문화제 칡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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