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예쁘고 귀여운 손녀, 열무공주

삼촌이랑 정윤이랑 오손도손 밥 먹어요.

여울가 2019. 5. 27. 09:03

토요일은 손녀 어린이집 하원 시각이

빨라서 돌보는 시간이 좀 길다.

 

손녀도 지루하고

나도 힘든 차에

작은 아들이 온다고 해서

셋이서 와이카페에 갔다.

 

돈까스를 시켰는데

정윤이는 삼촌이 주는 돈까스랑

단무지, 콘샐러드를 넙죽 넙죽

잘 받아 먹었다.

 

삼촌만 보면 울던 정윤이어서

삼촌은 늘 안절부절 했는데

이제 좀 익숙해졌는지 울지 않았고,

그게 좋았는지 조카를 엄청 예뻐하면서

밥을 먹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정윤이는 삼촌과 할머니의 공동육아로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정윤이랑 삼촌이랑...

https://youtu.be/e3GoDQvB9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