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25
삼다도라 제주도에...
사랑하는 세실이 지난 6월에
제주도 한달 살이를 하기 시작했다.
놀러오라고 계속 청했지만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못 갔더니 또 연락이 왔다.
언니 올 때까지 연장해서 살거라고...
세실은 다시 한달을 연장했다고 했다.
손녀를 사돈들께 맡기기로 하고
제주도를 다녀오기로 했다.
장클,프카,나 셋이서
김포공항에서 제주를 향해 출발했다.
서울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제주에 도착하니 완전 쾌청하다.
10여년전 제주도로 내려가셔서
팬션 '부엉이'를 운영하고 계시는
이마리아 형님을 먼저 방문했다.
정세례자요한 형제님께서도 반갑게
맞아주셨다.
협재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팬션은 스페인풍으로 지으셨다고...
정담을 나누고 팬션도 구경하고
건강 잘 지키시라고 서로 서로 당부하고
아쉬운 작별을 했다.
아파트로 가는 길에
잠시 협재학수욕장에 들러서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해변가에 피서객들이 엄청 많아 역시
극성수기임을 증명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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