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한창 김장철인가 보다.
지인이 김장을 담근다며 연락이 와서
김장 돕기를 하겠다고
세명이 출동했다.
50포기의 김장이라는데
양념이 산처럼 높네.
어차피 난 김치를 버무려본 적이
없어서 사진찍고 간을 보고 깨소금을 뿌리는 등
보조역할만 했다.
김장이란 게 같은 재료를 갖고
버무려도 버무리는 사람에 따라서
김치맛이 다르다니 남의 김장 망칠 수가
없어서...ㅎ
갓 담근 김치를 싸 줘서
가져왔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수다만 떨고 받은 소득으론
너무나 황송하다.
김장하는 풍경 엿보기
https://youtu.be/RcfyUscVo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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