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겨우살이 준비, 김장담기 엿보기

여울가 2019. 11. 8. 20:52

 

 

 

 

 

 

 

 

요즘이 한창 김장철인가 보다.

지인이 김장을 담근다며 연락이 와서

김장 돕기를 하겠다고

세명이 출동했다.

 

50포기의 김장이라는데

양념이 산처럼 높네.

 

어차피 난 김치를 버무려본 적이

없어서 사진찍고 간을 보고 깨소금을 뿌리는 등

보조역할만 했다.

 

김장이란 게 같은 재료를 갖고

버무려도 버무리는 사람에 따라서

김치맛이 다르다니 남의 김장 망칠 수가

없어서...ㅎ

 

갓 담근 김치를 싸 줘서

가져왔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수다만 떨고 받은 소득으론

너무나 황송하다.

 

김장하는 풍경 엿보기

https://youtu.be/RcfyUscVoG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