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우리 집에 택배로 가을이 들어왔다.

여울가 2019. 11. 13. 17:27

외출했다 집에 돌아와 보니

현관 앞에 두개의 택배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며칠 전에

한국차문화교육원 한명희 원장께서

채널구독 첫번째 구독자라며

구독자 400명 돌파 기념으로

선물을 보내시겠다고 하시더니

유기농 수제차를 보내셨다.

 

밥에 함께 넣어먹는 바로밥 우엉과

바로밥 표고, 어여쁜 국화차가 어찌나

정갈하고 예쁜지 먹기엔 아까워서

두고 두고 쳐다봐야 할 듯 싶다.

 

언니께서 대봉감과 단감을 수확하셨다고

한상자 보내셨네.

맨날 얻어만 먹어서 염치가 없지만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한명희 원장님,

그리고

사랑하는 언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