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제주도

건축학개론 촬영지 '서연의 집' 까페

여울가 2019. 11. 23. 18:35

유람선을 탄 후 우리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라는

위미의 '서연의 집' 까페를 찾았다.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여러개의 유리창이 세로로 나뉘어진 멋진 곳인데

여름에는 이 유리창이 통째로

열린다고 한다.

 

파도가 잔잔한 겨울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는 게

참 행복한 시간이다.

바쁠 일이 전혀 없는 조용한

까페에 앉아서 사색에 잠겨도 좋을시고...

시집 한권을 펼쳐들어도 좋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