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제주도

하계 휴가지로 끝내줄 표선 해수욕장

여울가 2019. 11. 23. 18:43

백사장이 드넓고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을 데리고

놀기에 좋은 표선해수욕장에 갔다.

 

모래사장이 정말 끝이 안보이게

넓고, 가족들이 앉아서 쉴 공간을

잘 만들어 놨다.

 

해안가에 수많은 돌탁자와 돌의자들이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이 정갈하다.

 

또 모래를 이용한 조각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작품을 만드신

여성작가분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작품제작 과정을 설명 들었는데

잘 이해를 못하겠다.

어쨌든 기본 판형을 만든 후에

그걸 떠서 그 위에 모래를 부착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해녀의 태왁

크기는 지름이 약 20㎝ 정도이다.

제주도에서는 태왁박새기라고도 부른다.

잘 여문 박의 씨를 파내고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구멍을 막았기 때문에 물에서 잘 뜬다.

ㄷ ‘태왁’이라는 제주말은 ‘물에 뜬 바가지’라는 뜻이다.

 

 

제주도 표선해수욕장 풍경

https://youtu.be/N1LM3d7hs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