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론성지에서 원주교구 사제 3분, 부제 1분의 서품식이 거행되는 날이다.
영월성당 출신 신현빈요한1세 부제님이
탄생하는 날로 영월성당에서는 전세버스 2대로
배론성지에 갔다.
가기 전에 터미널 앞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단체로 먹고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배론성지에
도착하니 벌써 타 본당에서는 도착을 한 후였다.
성당마다 배정된 자리가 있어서 우리 성당 교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았다.
문막성당 출신의 구회륜대건안드레아,
명륜동성당 출신의 김정현프란치스코,
황지성당 출신의 이은빈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새 신부님의 사제서품미사는 추운 날씨였지만
많은 신자들과 신부님들의 축하 속에서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가장 낮은 자세로 양떼를 돌보겠다는
약속으로 바닥에 납작 업드리신 새 사제들은
"주여,당신 종이 여기왔나이다."를 고백하며
주님의 대리자로 택함을 받으셨다.
가슴이 찡하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순간이었다.
새 사제들의 첫 강복을 받고
5시가 되어서야 서품미사가 끝이 났다.
우리 신현민요한 부제님은 내년에 사제가
되실 때까지 주님께서 잘 돌봐주시며
지켜주시기를 기도드린다.
2019 원주교구 사제 부제 서품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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