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이제 제발 현생으로 돌아가자구...

여울가 2020. 1. 31. 23:27

모처럼 제정신 차려서

요양원에 책읽어 드리러 갔다.

 

혹시 내게서 나쁜 거라도

튀어 나갈까 봐 마스크를 장착하고

책을 읽어드리는데,

아공...

답답해서 죽을뻔 했네.

 

책사랑 봉사회 회원들과

모처럼 차도 마시고

정담도 나누고

이게 바로 사람 사는 맛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