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야생화, 풍경

길가에 피어있는 접시꽃을 보며...

여울가 2020. 6. 29. 15:57

요즘 동네를 거닐다 보면
접시꽃이 많이 피어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접시꽃이 색깔도 여러가지이고
홑꽃, 겹꽃으로 다양하게 핀다는
것을 알았다.

집시꽃의 꽃말은
열열한 사랑,
풍요,
다산,
애절한 사랑이다.

길가에 피어있는 접시꽃을 보면서
수 십년(1988년)전 도종환시인을
주인공으로 했던
'접시꽃당신' 이라는 영화를 보고
눈물 바가지로 흘렸었던 추억을
꺼내어 본다.

카친이 보내주신 노랑 접시꽃 사진도
올려본다. 넘 신기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