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해수욕장에 가게 된 동기는
작은 아들이 맛있는 이태리 화덕피자를 엄마에게 맛보게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피자 맛보려고
일박이일을 하게 된 셈이다.
망상해변은 우리들에겐 오래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큰애 대학생 때 망상에서 알바를 했고
우리는 몽골텐트에서 잤던 추억이 있다.
레스토랑 Piano...
오동동식당 2층인데 실내가 상당히 넓직하고
주방이 오픈되어 있는데 손님이 제법 많았다 .
유리창 너머로 끝없는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서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우린 오징어먹물 리조또와 마르게리따 피자를 시켰다. 리조또의 쌀알이 입속에서 탱글탱글 씹혀서 식감이 좋았다.
마르게리따는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치즈와 바질을 이용하여 올리브유로 구운 건데 이태리 피자의 가장 대표적인 피자라고 한다.
피자 위의 바질(초록),토마토(빨강),치즈(흰색)이 이탈리아 국기색깔과 같다는 아들의 설명...첨 알았네.
해변 입구에 있는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 모습이
멋져서 언젠가 이곳에도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ㅋ
#동해시
'여행길에서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호등대가 있는 논골담길에서 힐링타임을 즐기다. (0) | 2022.01.28 |
---|---|
해동제일 관음성지_꿈이 이루어지는 낙산사 (0) | 2021.09.24 |
묵호의 핫플레이스, 동화속 풍경 '논골담길 벽화마을' (0) | 2021.05.30 |
망상 제2오토캠핑장으로 1박2일 떠나요 (0) | 2021.05.30 |
삼척 임원항, 설화속 이야기-수로부인 헌화공원 (0) | 2021.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