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에 다녀왔다.
낙산사는 지난 2005년 4월 5일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많은 전각과 소나무들이 소실되었지만 지금은 화재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만큼 천년고찰의 면모를 되찾았다.
낙산사는 세조 때 가장 번창했다고 하는데
화재 후 단원 김홍도의 '낙산사도'와 불굴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조선 전기 가람배치의 형태로 거의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었다.
낙산사는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671년에 창건하였다. 관세음보살님의 진신이 늘 머물면서 설법하고 계신다는 보타낙가산의 '낙산'에서 유래되었다.
낙산사는 1340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관세음보살님의 진신을 친견하려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곳은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광과 동해에서 해돋이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관동팔경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명승 제27호,사적제495호로 지정되어 있다.
관음신앙 성지 낙산사(사적495호, 명승 제27호)
https://youtu.be/zgfPnHur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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