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강원도

묵호등대가 있는 논골담길에서 힐링타임을 즐기다.

여울가 2022. 1. 28. 15:23

너무 오래 친구들과의 여행을
못해서 가까운 곳으로 1박2일
여행을 가기로 했다.

내가 가기가 편리한 곳으로
고르다 보니 동해가 당첨...

묵호등대가 있는 논골담길 마을에서
숙박을 하기로 하고
묵호등대팬션(010-6280-2331)을 예약했다.

팬션에서 바다 조망이 아주 잘 되어있어
누워 있어도 바다가 보일 정도였다.

재미있는 벽화로 꾸며진
골목길의 논골담길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걸어보고
도깨비방망이 모양을 한
해랑 전망대도 걸었다.
예쁜 풍경들이 너무 많아서 눈이
즐거웠다.

묵호수산시장에서 회를 떠다가
친구들이랑 팬션에서 한잔 하는데
모처럼 수다도 떨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밤중에 칠흙같은 바다에
불을 밝힌 오징어배들의 반짝임도
예쁘고 밤새 돌아가는 묵호등대의 서치라이트 불빛도 멋졌다.

망상해변의 모래사장도 밟아보고
하얀 파도와 검푸른 동해바다는
가슴을 확 트이게 만들었다.

일박이일 함께한 친구들과
동해역에서 아쉬운 작별을 하면서
우리 또 여행가자고 약속을 했다.

묵호등대, 논골담길에서 힐링타임

https://youtu.be/mw3CDPJZ_OE



친구들과 함께 쌓은 추억여행

https://youtu.be/fMjSNG-gP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