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윤이가 지구별에 온지
1286일 되던 2021.06.07일...
드디어 신장이 100Cm가 되었다.
날마다 부쩍부쩍
크는 아이는
할머니가 어른이라는 사실을
잘 믿지 않으려한다.
자기가 힘든 뚜껑 따는 일을
거뜬히 해내는 내게
"할머니 어떻게 그렇게 잘해요?"
"어른이니까..."
"도대체 언제 키가 그렇게 커서
어른 된거예요?"
키가 커야 어른이 된다고
믿는 손녀 눈엔
아빠보다도,
엄마보다도,
훨씬 키가 작은 할머니는
아직 어른이 아닌 줄 아나보다.
ㅋㅋ...
유니 키가 드뎌 1M 돌파한 날...
https://youtu.be/dOuTuU_V_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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