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는 최근 가볼만 한 곳이 생겼다.
강원도 지방정원 제1호인 영월 동서강정원인
'연당원"이 지난 6월 25일 개원하였다.
궁금하던 차에 가 보기로 하였는데
햇빛이 너무 쨍쨍하네.
연 건평 3만3천평이라는 연당원은
영월의 상습 침수구역인 남면 연당리 주민들을 이주시키고, 연당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한 후유휴토지를
식물정원, 문화정원, 전통정원 등 주제공원 9개소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류지로써의 기능이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였다.
각 주제공원은 테마를 가지고 있다.
전통정원은 외양간,섶다리 등 향수를 느낄 수 있고,
문화정원은 지역작가들의 목조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식물정원은 111종 21만여본의 다양한 식물이 전시되어 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까페도 있는데
아직 유료 입장객을 받지 않고 있어
공사 중이거나 식물 식재 등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재미있는 동화나 놀이가 생각나는 설치작품들이
미소가 절로 나도록 눈길을 끌었다.
한시간 넘게 정원의 저수지 주변을 돌아보았는데
관광객들이 그늘에서 쉴 수 있는 정자나 벤치 등을 많이 설치했으면 좋을 것 같다.
화분에 초화류를 식재해서 가져갈 수 있는 체험코너도 있어서 아이들의 인기를 끌 수 있겠다.
위치: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로76-16
전화:033-372-0545
휴장:매주 월요일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개원
https://youtu.be/024UmRkF8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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