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10경 중 제5경 '고씨굴'
삼복더위를 잊게 만드는 고씨굴로 가 보실까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평균기온 13도 안팎의 고씨굴이 피서지로 최고이다.
운이 좋으면 잠을 자고 있는 박쥐도 만날 수 있는 고씨굴을 소개한다.
고씨굴은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어 있다.
4억 년의 신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고씨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동굴의 하나로
임진왜란 당시 고씨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예전에는 나룻배를 타고 폭 130m인 남한강을 건너 입구에 이르렀으나,
지금은 동굴 입구까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동굴의 발달방향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이며,
1966년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1969년 6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었다.
1974년 5월 15일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고씨굴은 전형적인 석회동굴이며,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다층구조를 보인다.
하층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는 수평굴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입구로부터 남서 방향으로 통로가 발달해 있다.
총 주굴의 길이는 약 950m, 지굴의 길이는 약 2,438m로 고씨굴의 총연장은 3,388m이며,
이 중에서 약 500m 구간만이 관광 개발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고씨굴 내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산호, 유석, 커튼과 동굴진주,
피솔라이트, 동굴방패, 곡석, 월유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기형종유석도 여러 지점에서 성장한다.
★이용요금
- 어른 : 4,000원, 단체 :3,000원
- 초,중,고생 : 3,000원, 단체 : 2,500원
- 어린이 : 2,000원, 단체 : 1,500원
- 경로 : 1,000원, 단체 : 800원
※ 30인이상 단체적용, 영월군민 50% 할인 (경로제외)
● 이용시간 : 09:00~18:00(매표는 마감 1시간 전까지)
피서지로 최고...영월 고씨굴로 오세요.
https://youtu.be/l2zDT85ZF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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