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아들 중 코로나19 확진이
자꾸 생겨나서 손녀는 2월 한달동안
어린이 집에 가지 않고 있는 중이다.
어제와 오늘 손녀를 돌보면서
점심을 먹여야 해서
어제는 동지팥죽을 끓이고
오늘은 찰밥을 지었다.
절기는 다 지났지만
손녀가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 점심 땐 찰밥을 김에 사서
양념장에 살짝 찍어서
먹여 줬더니
손녀도 고사리 손으로
김에 찰밥을 싸서
내 입에 넣어 준다.
하지 말라는건
안할 줄 알고
정해놓은 규칙을 잘 수용하는
착한 손녀가 정말 예쁘다.
지난 번 양준일 대구 콘서트에서
선물받은 제니인형을 줬더니
너무 예쁘다고 좋아하는데
가만히 보니 제니인형과 손녀가
많이 닮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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