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설 요청이 들어와서
나갔는데 아주 익숙한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예전 학교에 근무할 때 동학년을 했었던
쌤이 워크샵으로 청령포를 찾은 거다.
서초교육지원청 관내 교감들의 연수였다.
너무 반가워서 얼싸안고 좋아서 팔짝팔짝 뛰었다.
죄짓고 도망쳤더라면 어쩔뻔?
생각치도 않은 곳에서 날 만났으니
얼마나 놀랬을꼬?
오늘 참 반가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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