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요상한 나라의 Y / 영월괴담수집가 / 영월관광센터 / 문화기획소 곳간
영월의 연극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문화기획소 곳간에서는 영월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같은 요상한 괴담이야기를 5명의 수집가들을 통하여
총12개의 이야기를 수집하여 전시를 하고 있다.
영월관광센터 3층에 창고처럼 방치된 공간을 완전히 개조하여 '아트라운지'라는 이름으로 수집한
괴담 이야기와 관련 그림,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야기도 재미있고 약간 으스스한 분위기도 느껴지는 전시회를 잘 살펴본 후 영월의 이야기가 아닌 것
한개를 골라서 입구 스텦에게 말하면 기념선물도 주는 재미가 있다.
토요일 오후 2시에 극단 베짱이가 정약용이 저술한 조선의 형법을 다룬 흠흠신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꾸미는 무대가 있는데 이 연극도 손에 땀이 쥐어질 만큼 스릴이 넘친다.
11월16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와 공연은 무료입장이고 영월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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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흠흠신서...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저술한 형법서로 죄수에 대해 신중히 심의하는
흠휼 사상에 입각해 재판하라는 뜻으로
관리들이 참고 할 수 있도록 지은 책이다.
1819년(순조 19)에 완성하여 1822년에 간행되었다. 30권 10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18세기 조선의 살인사건 판례를 살필 수 있다.
정약용의 책 <목민심서>, <경세유표>와 함께 1표 2서로 불리는 책으로 규장각, 장서각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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