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2
죠지아의 상징 성삼위 사메바 대성당
국민들의 헌금으로 건축한 성삼위 사메바 대성당은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있는
조지아 정교회의 주요 성당 중 하나로1995년부터 건축을 시작해, 2004년에 완공되었다.
건축가 아킬 마인디아스빌리(Archil Mindi ashvili)가 설계하였으며,
조지아 정교회 독립 1500주년 기념과 조지아 독립 공화국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예수님 탄생 2,000년을 기념한 것이기도 하다.
성당의 겉모습은 위용이 대단하고
지붕으로부터 성부,성자,성령을 의미하는 각이 진 삼계단 모양을 하고 있고,
돔은 예루살렘의 황금성전 돔을 본땄다고 한다.
조지아는 이곳을 제2의 예루살렘으로 건설하고자 했다.
조지아정교의 성당에서는 성화나 이콘, 그림 등은 볼 수 있지만 예수님상이나 성모님상 등은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신은 그림자를 갖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입체적인 형상은 모시지 않는다고 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함께 계신 성화를 보았는데 옷 색깔에 따라 다른 의미가 있다는 걸 배웠다.
또 손모양이 다름도 알게 되었다.
조지아정교는 성호를 그을 때 동쪽의 표시인 오른쪽을 먼저 짚는다고 한다.
조지아의 상징 성삼위 사메바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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