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2
36번 무너져서 다시 세운 조지아 메테히 교회
메테히 교회5세기 경의 수도를 므츠헤타에서 트빌리시로 이동한 후 왕궁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요새에 지어진 교회로 전망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메티히라는 말은 왕궁 곁에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정교회 성당 앞마당에는 바르탕 골가사리 1세 왕의 동상이 우뚝 서 있다.
말을 타고 있는 동상은 나리 칼라 요새를 향하고 있다.
이 골가사리 왕은 2미터7센티의 장신으로
오른손을 다섯개로 펼친 모양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1958년경 아르메니아와 축구경기때 조지아가 5대 0으로 이겨서 그걸 기념하기 위함이라는
우스개 소리를 현지 가이드께 들었다.
그는 이베리아 왕국의 32번째 왕으로 당시 왕궁을 지키기 위해 요새와 함께 이 성당을 지었다.
지금의 건축은 13세기 무렵에 건설된 것으로 맨 아랫단은
팔레스타인의 붉은 벽돌로 쌓았고 그 위는
석회암으로 쌓은 것을 볼 수 있다.
36번이나 다시 세운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한다.
교회였다가 감옥이었다가 병원이었다가 그 쓰임이 수차례 바꼈다는데,
한때 조지아 출신 스탈린이 이 교회의 감옥에 갇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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