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2
트빌리시 시오니 성당(Sioni Cathedral Church성지)
올드타운에 위치한 6세기경의 기독교 성당으로,
조지아를 기독교 국가로 만든 성 니노의 성스러운 포도나무 십자가가 보관되어 있는 성당이다.
조지아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곳 중에 한 곳이다.
4세기경에 성 니노가 포도나무 가지를 본인의 머리카락으로 묶어서 만들었다는 리노의 청십자가를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이 성당에는 성인들의 유해를 모셔두어서
자칫 발걸음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귀여운 아가가 유아세례를 받는 모습도 구경하고, 성당 옆 과일가게에서 달콤한 체리를 사 먹고 아이스아메리카로
무더위를 달랬다.
가는 길에 술집들이 늘어서 있고 타마다라고 부르는 사회자가 동물의 뿔잔(깐지)을 들어 와인을 권하는 동상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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