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2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로...
타슈켄트에서 오전 8시40분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여 3시간 20분만인 11시20분에 트빌리시 공항에 도착하였다.
타슈켄트는 출국수속이 어찌나 까다롭던지 신발까지 벗었고,
어느 여인이 내몸을 상당히 세세하게 만졌다.
안 보내고 싶은건가?
트빌리시 공항에 도착하니
삼성로고가 제일 먼저 우릴 반겨준다.
조지아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를 이루는 캅카스 지역에 위치한 국가로,
정식국명은 조지아공화국(Republic of Georgia)이다. 교통과 교역의 접경지로서
역사 초기부터 주변국들의 침략과 점령이 끊이지 않았다.
1918년 제정러시아로부터 독립하였으나, 1921년 볼셰비키 붉은 군대의 침공으로 구소련연방의 일원이 되었고,
1991년 구소련의 몰락과 함께 독립하여 오늘에 이른다.
트빌리시는 도심 한가운데 온천이 있는 것처럼 '온화한 곳'이란 뜻으로 조지아의 수도이다.
트빌리시의 역사는 5세기 무렵부터 시작되었으며, 고전주의와 소비에트 양식 등의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소련의 영향으로 건물들이 러시아풍으로 지어진 것들이 많고 웅장하다.
첫인상은 깨끗하고 4천불이 조금 넘는다.
5세기 지금으로부터 1,500년 쯤 전에 왕이 꿩사냥 나가서 매를 날려보냈는데
매가 꿩을 잡았다가 놓쳐서 떨어졌는데 어느 물속에 빠졌는데 반백숙이 되어 있었다고...온천에 빠진 탓에...
또 활로 사슴을 잡았는데 그 사슴이
꿩이 떨어졌던 자리에 숨었다가 도망갔는데 후에 그 상처가 나은 것을 보고 이곳의 온천물이 영험하다고 생각하여
수도를 므츠헤타에서 트빌리시로 천도했다는 설이 있다고...
인류가 산 역사가 유인원 시대부터였을 정도라서 역사박물관에 가면 180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니
얼마나 오랜 도시인지는 짐작도 잘 가지 않는다.
이렇게 오래된 도시 트빌리시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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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를 이루는 코카서스산맥 상에 위치한 조지아는 남쪽으로 터키와 아르메니아,
남동쪽으로는 아제르바이잔,,북쪽으로는 러시아와 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흑해와 접한다.
원명칭은 그루지아 였으나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국명을 조지아...즉 서구이름으로 바꾸었다.
그래서 외국나라들에게 조지아로 불러달라고 요청하게 되었고....
그중에서 대한민국이 제일 처음으로
조지아라는 국가이름을 불러주었다.
이로인해 한국인에 대해 호감도가 좋은 나라이기도하다.
인구는 약 500만명이며,,수도는 트빌리시이다.
그리고 가장 먹거리가 좋으며 볼거리가 많은곳 이기도하다...
코카서스의 여행은 조지아라고 해도 무방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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