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2 죠지아

진발리 호수 위의 '아나누리 교회'

여울가 2022. 7. 15. 06:03

220713

진발리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아나누리 교회'

아나누리 성채는 두 개의 성과 하나의 교회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건물 전체를 성벽이 에워싸고 있는 형태이다.

네 귀퉁이에 망루가 솟아있어 동시에 요새의 역할도 한 것으로 보인다.

아나누리 성채에서 내려다 보이는 진발리 호수는 소비에트 시절 Aragvi강을 막아 댐을 만든 인공호수인데,

주변을 둘러싼 산과 고운 물빛이 어우러져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