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2 죠지아

조지아의 고리에서 점심 먹다

여울가 2022. 7. 15. 05:08

20220713

조지아의 고리에서 점심을 먹다

둘째아들이 요리를 하는 관계로
음식 사진을 좀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조지아의 음식은 고수를 많이 사용하고
상당히 짠 편이다.
빵은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우유와 소금,치즈 등을 사용하며
화덕에 굽는다.

음식의 양을 너무 많이 줘서
끼니마다 남기게 된다.
그런데 맛있다. 모든 메뉴가...

주 메뉴는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가
나온다.
오늘 점심 메뉴는 대충 이러하다.

♡시크메롤리:약병아리를 호두,마늘에 버무려서 튀긴 후 다시 우유와 치즈를 넣어 볶아낸다.

♡하차푸리:얇은 만두피 속에 치즈가 들어가거나,야채 다짐이 들어간 것인데 피자모양으로 잘라서 나옴.

오늘은 속에 야채가 들어있다.

♡킹칼리:조지아 특유의 만두인데 삶아서 내놓기 때문에 만두피가 두껍고, 안에 돼지고기 완자가 들어있다.

똬리처럼 빚었는데 손잡이ㅈ부분을 손으로 잡고 입으로 돌려가면서 베어서 먹는다.

이 때 육즙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에그 플랜트:가지,토마토, 양파,당근,피망등을 볶아놓은 것 위에 달걀 부침을 얹었는데

소스가 상큼해서 엄청 맛있다.

♡엄마빵:매 키니마다 나오는 손으로 찢어먹는 커다란 화덕 빵

♡야채 샐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