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회 영월청년의 날
'청년이 희망이다' 청년네트워킹 잔치 열렸네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청년의 날이 법정 기념일(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정해졌다.
올해로 세번째 맞이하는 청년의 날이다.
이에 발맞춰서 9월 17일 우리 영월군에서도 제1회 영월군 청년의 날 기념 축제가
영월군청소년수련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유공 청년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최명서군수는 청년이 살기좋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려면 청년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갈 수 있는 영월을 만들겠다.
지역소멸지역인 우리 영월군은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영월 건설의 주역이 바로 청년이다.
청년일자리,주거공간, 문화교육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구축하여 청년의 힘으로 영월을 가꾸자고 역설하였다.
이 축제는영월청년사업단의 자율예산으로 치뤄졌는데,
청년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이나 음식, 농사지은 채소등을 판매하기도 하고 맥주와
아이스크림 츄러스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다.
사전 행사로 마술쇼와 서커스를 했는데 꼬마 손님들에게 인기 짱이었다.
또 영월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인 변선희 님과 함께 무대를 꾸민 살롱더스트링의 어쿠스틱밴드도
많은 환호를 받았다.
뒤이어 초대가수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는데 출연진은 백아연,연규성, 이사벨라(고등래퍼 이지은),
피싱걸스, 전기수,이명민,몽돌밴드가 출연했다.
고등래퍼 이사벨라는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를 해서 나도 한컷 찍었다.
디제잉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예쁘던지...
어린이들은 직접 그림을 그려서 컵으로 만들어주는 체험코너도 있고,가족단위로 즉석 사진을 찍어 주기도 했다.
덕분에 내 손녀도 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었다.
영월의 2022년 제1회 청년의 날은 젊어지는 영월의 미래에 축포를 쏘아올리는 분위기였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둠칫둠칫 춤추고 노래하고,
맥주도 마시면서 야식도 먹었다.
아~~!!
나도 젊어지고 싶은 밤~~!!
백아연의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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