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월희망농업대학_치유농업반 과정은
매주 신기하고 흥미로운 교육 과정의 연속이다.
이번 주에는 푸드아트테라피로
음식을 이용하여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아트 테라피는 식재료를 매개체로 창의적인 놀이와 예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예방과 치유가 이루어지는 통합적 표현예술 치료를 말한다.
테라피는 질병치료의 차원이 아닌 예방적인 차원인데,
특히 푸드 테라피는 평소에 친근한 음식 재료를 이용하여 색깔과 모양을 이용하여
자신의 내면을 형상화시키는 작업이다.
우리들은 짝을 지어 친구가 되어
먼저 친구에 대해 서로 알아본 다음에
그 친구의 특징을 살려 음식 재료로 친구 얼굴을 꾸몄다.
작품을 들고 앞에 나가서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를 발표하는 과정을 통하여 짝이 된 친구 뿐만 아니라
함께 공부하는 동료분들을 더 가깝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두번째는 조별로 앞으로의 영월은 어떤 모습이 되었으면 좋을 것인지를
꾸민 후 발표를 하였다.
꿈보다는 해몽이라고
만든 작품에 비해 발표하는 내용이
너무 좋아서 서로 박수치며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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