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제주도

제주도 선진지견학 셋째날 이야기

여울가 2022. 11. 11. 20:41

제주여행의  마지막날...
밤새 비가 내리고 어제보다 더
쌀쌀한 아침...

어젯밤 실로 몇해만에
노래방에 가서 부르고 흔들고
신나게 놀았더니
호텔 조식을 든든하게 먹게 되네.
첫 일정인 산굼부리를 향하여 고고~~!!

이때쯤 억새가 만발해서 사진 찍을 곳이
많아서 하나들셋,둘둘셋,셋둘셋 하며
다른 포즈로 사진 찍기에 열중하다보니
일행들보다 뒤쳐지는 우리들은 빠른 걸음으로 눈치코치 살피면서 신나게
찍고 또 찍고...

교랠 토종닭 마을에서
토종닭 샤브샤브로 점심을 먹고
승마체험하러 갔다.
승마장에서 말 태우는 일보다
영업용 사진 찍는 일에 더 열심인 모습...
액자 끼워 35,000원...누가 그걸 살까?

다음으로 간 곳은
스카이 워터 쇼...
중국기예단과 러시아,우라이나  사람들의
줄타기와 다이빙을 맘 졸이며 관람했다.

그리고
삼일동안 고생한 발을 위해
족욕마사지를 했는데
너무나 보들보들해진 내 발을
스스로 마사지 해 주고...

마지막으로
용두암 해녀촌에서 전복죽과 문어숙회로
저녁을 먹고
7시5분 발 플라이 강원으로
제주 밤하늘과 빠이빠이~~!!

제주 sky water show
https://youtu.be/hqCZHsP3E84

#산굼부리 #스카이워터쇼 #승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