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5
휴양도시 후루가다에 내 마음을
놓아둔 채 아쉽게 떠났다.
출발하기 전에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생선요리인데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고기 스프는 우리 입맛에 잘 맞았다.
후루가다에서 카이로까지 총 465km를
5시간 30분 걸려서 이동하였다.
끝없는 사막을 달린다.
가도 가도 쓸로없는 땅 사막...
이집트 면적의 97%가 사막이라니
사막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면 어떨까?
강팀장님은 올드팝과 7080가요를
틀어주셨는데, 내겐 이 시간이 참 좋았다.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르면서
그동안 잠자고 있던, 아니 없어져 버렸던
소녀적 감수성이 막 되살아나는 기분이었다. 노래를 좋아하며 불렀던 그 때 그 시절이 떠오르면서 내 젊은 날들을 되새겨볼 수 있었다.
해가 지고 카이로에 도착하니
밤이 되었다.
다시 힐튼호텔에서 이틀밤을 잘 예정이다
후루가다에서 다시 카이로까지
https://youtu.be/HFMq45uPWPE
#이집트여행 #후루가다 #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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