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음악회 개최

여울가 2023. 6. 22. 15:51

지난 23년 6월 11일, 강원도는
강원도라고 명명된 지 628년만에 강원특별자치도로 승격되어 새로운 시대로 출범을 하게 되었다.

이로써 규제완화와 각종 사업과 개발로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서 청년 인구의 유입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기념하여 영월군에서는 강원 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기념 콘서트를 6월 21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는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음악회'로
영월군이 주최하고 한국 국제 예술 교류 협의회가 주관하고  우크라이나의 서부
이바노프랭키 지방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초빙하였다.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인
이바노프랭키 필하모니 챔버 오케스트라는 동서유럽의 수많은 음악축제에 초청 연주를 해 오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부지휘자인 김현국님이 한국인이라서 더 친근감이 생겼다.

제1부는 클래식 연주
제2부는 우리 가곡 중심의 무대였는데
한국의 기악가,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모처럼 귀호강을 했다.

마지막 무대는 우크라이나의 국기를 앞세우고 국가 연주를 했는데, 연주자와 관객 모두 모두 일어섰다.
1년 넘게 전쟁의 상처 속에 놓여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생각하니 숙연해졌고 어서 빨리 전쟁이 종식되길 기도했다.


막스 브르흐 작곡 '만군의 주'
https://youtu.be/N7rnZs0Sf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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