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런 그리스도인/하느님은 나의 전부

대림이 시작되었어요

여울가 2024. 12. 2. 10:55

※대림초에 대해서

대림기간은 4주로 이루어져 있는건 알고 계시죠?
이 대림기간동안 한주에 초 하나씩 불을 붙혀 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4개인거죠.

대림초의 색은 보라색부터 연보라, 분홍, 흰색으로 점점 밝아져 갑니다.

이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좀더 가까이 오심을 뜻하지만, 다른편으로는 주님의 재림에 맞이하여 우리의 마음과 죄가 조금씩 씻겨내려감을 뜻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대림초와는 상관이 없지만, 대림기간(4주)를 간단하고 지금에 맞게 바꾸어 교리를 한 내용입니다.

첫째주, 기다림
둘째주, 회개
셋째주, 나눔
넷째주, 기쁨 이렇게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첫째주, 기다림

어느 누구라도 새해를 기다릴 것입니다.
지난해에 계획을 했던 것중에 못 이룬것은 무엇이며, 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계획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말이죠.

둘째주, 회개

이제 주님께서 오십니다.
물론 재림은 언제인지 모르나,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빌려 탄생함을 기리는거죠.
그런데 우리가 죄로 찌들어 있다면, 과연 주님께서는 우리를 받아 들여 주실까요? 아닐겁니다.
그렇기때문에 회개를 하는 주입니다.

셋째주, 나눔

이제 죄도 씻겨지고, 새해가 밝은지도 3주째로 들어가죠.
우리가 설날에 목욕 재개를 하고 떡국을 나누어 먹는 것과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기쁨을 나누는건 성탄입니다.
이때 나눔은 주님의 탄생의 축하를 알리고 재림을 생각하는 나눔입니다.

넷째주, 기쁨

이제 얼마 안있으면 주님이 오십니다.
우리를 가장 사랑 하시고,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주님께서 오신다는데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4주를 지나고 나면 성탄이 오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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