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16일 직장 동료들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행 비행기를 탔어요.
베트남은 6번째 방문이고, 무이네는 코로나 이전에 다녀왔던 곳이라서 더 익숙하게 다가왔어요.
여행은 어딜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평소에 좋아하는 분들이라서 믿거라 하며 편하게 다녀서 좋았지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6시간만에 호찌민에 도착했어요.
호찌민 호텔 컨디션 괜찮았고 조식 뷔페도 훌륭했습니다.
특히 무이네의 아스테리아호텔은 바다곁에 있어서 파도소리가 들려오고 일출도 장관이더군요.
자유시간에 수영장에서 놀았는데 물도 깨끗하고 사람이 없어서 전세낸듯 즐겼죠.
레드샌듄은 호텔에서 10분 정도 걷는 거리에 있어서 오후 5시30분 일몰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어요.
화이트샌듄에서의 4륜바이크 타기도 정말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렸고, 호찌민 야경 시티투어는 강추입니다.
수고해 주신 임경수 가이드님은 담백하고 친절하고 여행객을 편안하게 해 주셨어요.
옵션도 스스로 하고 싶은 것만 했는데 전혀 권장을 하지 않으시는 게 넘 좋았어요.
현지 가이드 안나씨가 와이프라서 더 호흡이 잘 맞았어요.사실 현지가이드는 화병 속 꽃처럼 가만히 있는 게 통상적인데 안나는 상냥하고 귀엽고 매력적이어서 바라보는 내내 행복하더라구요.
인원체크나 잔심부름도 잘해줬고, 특히 사진을 잘 찍어줬어요.
간식으로 주신 코코넛커피와 반미는 너무 맛있어서 그 맛을 못잊을 거 같아요.
두분 덕에 여행이 더욱 더 즐거웠어요. 감사 감사드립니다
제가 늘 이용하는 참좋은여행사의 모든 패키지는 제겐 진심 참좋은여행을 선물하네요.회사도 날로 날로 발전하시길 빕니다.
호찌민,미토,무이네 5일
https://youtu.be/3f3XPNpRxdw?si=uHGHGyWBrtY1IX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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