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5년 일본 나가사키

나가사키의 평화공원

여울가 2025. 11. 9. 16:13

나가사키의 평화공원

여기당에서 우리는 다시 10 여분을 걸어서 평화공원에 도착했다.
일본이 원폭을 당한 이후 평화를 부르짖으며 세운 평화공원에는 거대한 인물의 평화기념상이 있었다.

사실 그 당시 일본에 이처럼 기골이 장대한 인물이 없었기에 이 기념상은 상상 속의 인물이다.
이 평화기념상으로 원폭 희생자를
기리는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정면에 있는 거대한 평화기념상은 나가
사키 현 출신의 조각가 기타무라 세이보이의 작품이다.
우리들은 우리나라 역도산을 닮았다고 한마디씩 했다.

하늘을 향한 오른손은 원폭의 위협을,
수평으로 뻗은 왼손은 평화를 상징한다.
눈은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무릎을
한쪽만 굽힌 자세는 행동과 명상의
조화를 표현했다.

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졸업앨범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았다.

1945년 8월 9일 오전 11:02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당시 인구 24만중 62%인 148,000 여명이 죽거나(73,844명) 부상(74,909명)을 입었다.

이는 8월 6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 투하 후에도 일본이 항복을 하지않아
두번째로 나가사키에 원폭 투하를 한 것이다.

원폭당시 목이 너무 말라서 물을 달라고 외치면서 숨져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광장 끝에는 분수를 설치했고, 각국에서 보내온 평화를 위한 죄각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