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03~1106
3박 4일 나가키 성지순례 다녀온 곳
순서대로 기념사진 남겨봐요.
나가사키 가톨릭 역사
나가사키의 가톨릭 역사
1549년 예수회 선교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가고시마에 상륙한 이후 일본에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했다.
1562년 오무라 영주인 오무라 스미타다는 무역을 위해 토레스 신부로부터 세례를 받아 일본 첫 기리시탄(크리스천) 영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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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7년 기독교 세력을 감지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무라 영주 스미타다가 사망한 후 선교사 추방령을 발령했고, 1597년 나가사키의 니시자카 언덕에서 26명의 선교사와 일본인 신자들이 처형되면서 이 곳은 일본 기독교의 본거지가 됐다.
지금도 나가사키현에는 26인 성인을 기리는 순교지가 기념관으로 남아있어 순례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1614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전국 금교령을 공포하자 일본 각지의 신자들이 순교로 목숨을 잃었다.
1637년 3만7000명이 살해당한 시마바라와 아마쿠사의 난 이후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포르투갈인의 내항을 금지하고 쇄국체제를 확립해 매우 엄격히 기리시탄을 단속했다.
1865년 숨어살던 기리스탄 한 명이 오우라 천주당에 찾아가 주임신부인 프티장 신부를 만나 신자임을 고백하는데 이것이 일본 기독교 역사상 기적이라고 불리는 '신자 발견'이다.
250년 동안 기다렸던 순간이었다.
그러나 금교령이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사제와의 만남은 '우라카미 4번째 박해'로 이어졌다. 메이지 정부의 기리시탄 박해가 여러 나라에 전해지면서 각 나라에서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일본 정부는 1873년 마침내 금교령 팻말을 철거하고, 신자들은 부활의 고백으로 자신들의 마을에 성당을 헌당했다. 잠복시대를 인내하며 지켜온 신앙은 지금도 나가사키 땅에 살아 숨쉬고 있다.
나가사키 성지순례 사진모음
https://youtu.be/R1WL2KiWMwg?si=lvu83UzldfNGqT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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