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16

영월희망농업대학 치유농업반 _푸드아트 테라피 수업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월희망농업대학_치유농업반 과정은 매주 신기하고 흥미로운 교육 과정의 연속이다. 이번 주에는 푸드아트테라피로 음식을 이용하여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아트 테라피는 식재료를 매개체로 창의적인 놀이와 예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예방과 치유가 이루어지는 통합적 표현예술 치료를 말한다. 테라피는 질병치료의 차원이 아닌 예방적인 차원인데, 특히 푸드 테라피는 평소에 친근한 음식 재료를 이용하여 색깔과 모양을 이용하여 자신의 내면을 형상화시키는 작업이다. 우리들은 짝을 지어 친구가 되어 먼저 친구에 대해 서로 알아본 다음에 그 친구의 특징을 살려 음식 재료로 친구 얼굴을 꾸몄다. 작품을 들고 앞에 나가서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를 발표하..

가수 양준일_저작권법, 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무혐의

안티들의 징글징글한 악행으로 피멍이 다든 가수 양준일... 그리고 그를 응원하는 제니군단... 이제 조금 분한 마음이 풀리네. ​[단독] 경찰, 가수 양준일 저작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무혐의' | 아주경제 - https://naver.me/GKv8WeP3 ​[단독] 경찰, 가수 양준일 저작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무혐의' | 아주경제 가수 양준일이 2019년 12월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팬미팅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미등록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 등으로 고발... www.ajunews.com

2022년 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 양양개최

태풍 힌남노가 동해안으로 빠져나간다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어제부터 전국에 비가 내렸다. 어제 9월 5일, 강원도문화관광해설사회에서 연중 행사로 실시하는 걷기대회가 양양에서 열렸는데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부는 날씨라서 걷기는 취소하고 낙산사나 의상사 홍련암 등을 돌아보는 걸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이 또한 희망자에 한해서였기에 나는 밖에 나가지 않고 그냥 낙산비치호텔에서 공연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강원솜다리 요들클럽 회원들의 요들송을 들었다. '즐거운 산행길','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등의 노래를 들려주었다. 양양에서 활동하는 요들클럽인데 독특한 요들송을 들을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안흥면사무소 맞은편의 안흥찐빵 원조 집에 들러서 안흥찐빵..

작곡가 김유신의 렉쳐콘서트_다양성에 관하여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 영월문화지원센터에서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으로 예술인 창작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에서는 가 열렸다. 렉쳐콘서트는 강의(해설)가 곁들여진 연주회라고 볼 수 있다. 작곡가 김유신은 영월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천재성을 보였다고 한다. 예를 들면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나서 지하철역을 모두 순서대로 그린다거나, 영월읍에서 김삿갓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양옆의 상호들을 모두 외웠다고 주변 어르신이 자랑을 하셨다. 대관령국제음악회에서 들었던 피아노곡을 집에 와서 악보없이 바로 연주를 했다고 하니 천재가 맞다. 이 천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도 다녀왔고 스페인으로 유학을 앞두고 있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김유신은 우리가 낯설은 현대..

단양 산위의 마을에 다녀오다

갑자기 산위의 마을에 다녀왔다. 명동 성당 구.반장들이 산위의 마을로 피정을 왔다고 연락이 왔다. 알마 자매는 반갑다고 얼싸안고 방방뛰었다. 산위의 마을은 변한 것 한개도 없이 그대로였고 송아지 두마리가 마당에서 놀고 있는 게 너무 귀여웠다. 자매님들은 십자가의 길 입구에서 떨어진 상수리를 주웠다고 자랑을 했다. 토요 특전미사가 시작되려는데 너무 늦으면 깜깜한 산길 운전이 무서워서 아쉬운 작별을 했다. 산위의 마을 연중제23주일 미사 https://youtu.be/O4px9ghC33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