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가의 산책

언니랑 조카랑 산정호수에 다녀 왔는데 돌아오는 길에 감기 기운이 스멀스멀 기어 오르더라. 결국 또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참, 신기하네... 한 철에 감기와 두번씩이나 씨름을 하게 되다니... 그래... 나이엔 장사가 없는 벱이여~~♥♥

확 트인 시화방조제를 지나서 대부도 입구에 넓은 억새밭이 멋드러진 바다향기테마파크... 코스모스도, 오색 바람개비도, 갖가지 모양을 한 풍차도 모두 모두 멋진 공원이다. 인천공항이 가까워서 하늘엔 비행기들이 분주히 날아다니고 멀리 보이는 하얀 송전탑의 행렬도 이색적인 가볼..

두루미 한마리가 자태를 뽐내며 바위 위에 서 있다. 하얀 그림자가 물빛에 반사되어 눈이 부신 6월의 새아침... 두루미의 아침거리 사냥을 지켜보며...

수원화성은 조선왕조 제22대 정조대왕이 세자에 책봉되었으나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침을 양주 배봉산에서 조선 최대의 명당인 수원 화산으로 천봉하고, 화산 부근에 있던 읍치를 수원 팔달산 아래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

세미원으로 오십시오. 흐르는 강물 위에 드리운 산 그림자 따라 꿈싣고 두둥실 떠가던 옛 선인들의 뱃길도 있고 빗방울 소리되고 구슬되는 연꽃 활짝 핀 연못가 뚝방길 연잎 우산쓰고 빗길을 걸으며 내일을 꿈꾸던 옛고향길도 있습니다. 두드려 보고 건너라던 돌다리 한발한발 조심조심 ..

산 좋고 물맑은 양평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한곳에 모아서 판매하는 곳이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발상지이자, 친환경농업을 대표하고, 친환경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인 ‘양평군’ 이 지난 2008년 지역 친환경 농산물 유통의 원활과 지역개발 등을 통해 군민의 복리증진..

산 좋고 물맑은 양평에서 자란 오디와 토종꿀을 치는 쥔장이 운영하는 까페 민들레... 더운 여름 날씨에 지붕 위에서 비처럼 떨어지는 인공 비를 내리게 하여 한층 시원한 느낌을 주는 까페이다. 까페라고 하기보단 아리랑산촌체험마을이다. 이 곳에서 우리는 오디와 우유, 소금을 이용하..

양평 섬이 쌍겨리 마을의 전통테마체험장에서 압화로 나무 목걸이를 만들었다. 어쩜 그렇게도 작은 예쁜 꽃들이 있을 건 다 있으면서 모양대로 조합해서 목걸이를 완성하니 정말 예쁘고 귀여운 목걸이가 탄생... 와우~~!! 조렇게 작은 꽃잎 하나가 요렇게 예쁜 변신을 하다뉘... 깜찍한 압..

양평향토산업 육성사업인 양평유기농 오디사업단에서는 친환경 오디농가 투어와 오디수확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오디는 동의보감 탕액편 목(木)부에 찬 성질에 맛이 달며, 독이 없고 갈증 해소나 당뇨에 좋다고 나와 있다. 삼장(三藏)을 이롭게 하여 오래 복용하면 속이 든든하다. 다량..

양평군은 2005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청정양잠의 적지로 선정되어 친환경 뽕나무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하여 2010년 향토산업육성상업으로 선정되었고, 현재는 유기농 뽕나무 재배단지 조성과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유기농 오디를 집중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양평군 육농오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