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남원]꽃들의 천국, '푸른 옷소매 미술관' 친구들을 꼭 데리고 가고 싶었던 곳이다. '푸른 옷소매 미술관' 재작년 겨울에 갔을 때는 화단에 꽃이 전혀 없던 때라 꽃피는 계절에 다시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던 곳이다. 서양화가이면서 정원 가꾸는 일을 하시는 쥔장은 마침 정원 다듬는 일을 하고 계셨다. 넝쿨장미가 살짝 지..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6.10
[전북/남원]관아 정원으로 규모가 가장 큰 광한루원 여수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남원을 지나게 되었다. 남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광한루.. 본 이름은 광한루원이다. 광한루원은 1983년 ‘사적 제303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에 명승 제33호로 재분류된 국가유산이다. 2007년에 명승지정 기준이 개정되었을 때 고정원, 원림, 옛길 등과 ..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6.09
[전남/여수]동백꽃의 섬 오동도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엘 못 가봤다는 친구 덕에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에 들어갔다. 몇년 전 여수엑스포로 오동도에서 바라보는 뱌닷가 경관이 많이 변해 있었다. 조금은 해외의 항구도시를 닮은 듯... 두바이 7성급 호텔과 흡사한 빌딩도 멋지다. 동백은 자취도 없고 음악분수가 오..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6.08
[전남/여수]군사들을 지휘하던 고소대 진남관에서 유물전시관을 지나 흰색 페인트칠을 한 구름다리(좌수영다리)를 건너면 지대가 높은 동네에 벽화를 그려 놓은 천사벽화골목이 나온다. 벽화를 보려는 게 아니고 고소대에 올라 가는 길... 고소대는 성곽내에서 군사들을 지휘하기 위해 만든 장대이다. 이 곳에는 이순신 장군의..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6.08
[전남/여수]전라좌수영 객사, 국보 제304호 진남관 여수 시내 모습과 바다가 한눈에내려다 보이는 진남관은 보수공사를 하는 중이다. 건물이 좀 기울어져가고 있는 중이고, 지붕도 고치는 중이었다. 진남관은 국보 제304호로 1598년(선조 31) 전라좌수영 객사로 건립한 건물로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 중심기지로서의 역사..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6.08
[전남/순천]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아름다운 동행,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아름다운 동행, 순천 낙안읍성 순천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의 하나로 사적3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성내에 120세대가 실제로 거주하는 국내유일의 곳이며,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로 현재 세계문..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6.07
전라도 지방의 99칸 양반 가옥, 운조루 한국의 3대 명당터,구례 운조루...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59 문화재 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8호(1968.11.25 지정) 이 집은 조선 영조 52년 (1776년)에 당시 삼수 부사를 지낸 류이주(柳爾胄)가 세운 것으로 99간 (현존73간)의 대규모 주택으로서 조선시대 선비의 품격을 상징하는 품자형..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6.07
사성암 풍경 산왕전 처마 끝의 미륵바위.... 도선국사가 도를 닦았다는 도선굴...엄청 바람이 시원하다. 도선굴 안에 켜 놓은 촛불... 지리산 정산의 봉우리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사성암이 있는 오산 소원을 비는 천원짜리 지폐들이 덩쿨 사이에 끼어져 있다. 아름다운 섬진강과 섬진대교... 사성암의 ..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6.07
[전남/구례]기암절벽에 세워진 사찰.. 구례 사성암 황금 연휴가 시작되었다. 이 좋은 때를 놓칠 우리가 아니다. 2박3일 여행을 떠났다. 광양을 가는 길에 구례 사성암엘 갔다. 절벽 위에 세운 절인데 내려다 보이는 섬진강과 섬진대교가 무척 아름답다. 미륵불의 옆모습을 꼭 닮은 바위와 소원을 한가지 들어준다는 바위도 보고, 지리산의 봉..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6.07
[전남/강진]강진 설록원 차밭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 나주에서 새마을호를 타야한다. 월출산 아래 영암에서 다도와 다식 공부를 가르치는 선생님인 친구의 안내로 강진 설록원 차밭에 잠깐 들렀다. 보성에만 차밭이 있는 게 아니었구나. 찻잎 따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이제 새순이 막 나오기 시작하는데 따서 입에 넣어..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