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암 풍경 산왕전 처마 끝의 미륵바위.... 도선국사가 도를 닦았다는 도선굴...엄청 바람이 시원하다. 도선굴 안에 켜 놓은 촛불... 지리산 정산의 봉우리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사성암이 있는 오산 소원을 비는 천원짜리 지폐들이 덩쿨 사이에 끼어져 있다. 아름다운 섬진강과 섬진대교... 사성암의 ..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6.07
[전남/구례]기암절벽에 세워진 사찰.. 구례 사성암 황금 연휴가 시작되었다. 이 좋은 때를 놓칠 우리가 아니다. 2박3일 여행을 떠났다. 광양을 가는 길에 구례 사성암엘 갔다. 절벽 위에 세운 절인데 내려다 보이는 섬진강과 섬진대교가 무척 아름답다. 미륵불의 옆모습을 꼭 닮은 바위와 소원을 한가지 들어준다는 바위도 보고, 지리산의 봉..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6.07
[전남/강진]강진 설록원 차밭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 나주에서 새마을호를 타야한다. 월출산 아래 영암에서 다도와 다식 공부를 가르치는 선생님인 친구의 안내로 강진 설록원 차밭에 잠깐 들렀다. 보성에만 차밭이 있는 게 아니었구나. 찻잎 따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이제 새순이 막 나오기 시작하는데 따서 입에 넣어..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4.13
산해진미 다 모인 맛있는 밥상... 전복따기 체험도 재미있게 잘하고 해남의 명소 해월루도 잘 구경하고 이제 바닷가 마을의 진미식당에서 맛있는 점심 초대... 이곳 청년회에서 우리들을 위해 산해진미를 마련하였다. 수입이 아닌 진짜 흑산도 홍어는 집안에서 찰진 맛이 풍성하고, 자연산 개불은 달짝지근하고, 커다란 피..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4.13
[전남/해남]또 하나의 달이 떠 오르는 해월루 해남 북평면 남창리 바닷가 높은 곳에 해월루라는 멋진 한옥이 복원되어 있다. 친구는 늘 해월루 자랑을 했지만 그렇게 멋진 곳인지는 상상하지 못했었다. 해월루는 왜구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하여 설치된 달량진의 책임자였던 수군 만호가 머물렀던 곳으로 수군의 정박장소이기도 하였..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4.13
[전남/해남]전복따기 체험 해남군 북평면 남성리에서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전복양식장을 만들었나 보다. 이곳에서 나오는 전복은 물살이 세고 바닥에 진흙이 깔려있어 진흙 섞인 물을 먹고 자라나서 그 맛이 좋다고 젊은 이장님은 자랑을 한다. 이 마을의 전복 양식장에서 앞으로 전복따기 체험 상품을 개발할 계..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4.12
땅끝마을에서 일박... 땅끝마을 하얀집에서 꿀잠을 잤다. 물론 자기 전에 노래방 가서 노래연습도 하고, 방바닥에 떡과 과일, 홍어, 떡, 막걸리를 펼쳐놓고 밤참도 먹고.. 거대한 방에 두줄로 누워서 코 잠자기... 아침에 먹은 해물탕에는 집채만한 키조개와 살아서 움직이는 전복과 산낙지가... 국물도 시원하고..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4.12
[전남/목포]강강수월래의 전설이 내려오는 노적봉 목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역시 유달산이다. 유달산은 야트막한 산이라 걸어서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노적봉 아래까지는 자동차로 갈 수 있어서 유달산을 가 보기로 했다. 사람이 하늘을 보고 누워있는 얼굴과 딱 흡사한 노적봉을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내려다 보고 있다. 새천년 희망을 ..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2.13
수탈의 현장.. 동앙척식주식회사였던 목포근대역사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입구에는 민속놀이 한마당 체혐을 할 수 있게 놀이용품들을 구비해 두었다. 며느리와 내가 편을 먹고 투호 던지기 커피내기를 해서 며느리가 6개를 넣었다. 아들은 5개, 난 3개... 아들이 진걸로 쳐서 커피 마시러 행복이 가득한 집으로... 일제식 건물에 정원에 나..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2.13
인동초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아들은 목포엘 한번 가보자고 했다. 목포에 한번도 가 본적이 없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흔적도 느껴보기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라고 하는 목포는 권역별로 나뉘어서 관광을 할 수 있는데 우린 시간이 많지 않아 딱 찝어서 몇군데를 돌아보기로 했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김대중노벨.. 여행길에서/전라도 201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