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북평면 남성리에서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전복양식장을
만들었나 보다.
이곳에서 나오는 전복은 물살이 세고
바닥에 진흙이 깔려있어 진흙 섞인 물을
먹고 자라나서 그 맛이 좋다고 젊은 이장님은
자랑을 한다.
이 마을의 전복 양식장에서 앞으로 전복따기
체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을 갖고 이번에 우리를
시범적으로 투입해 보기로 한 것이다.
해남 땅끝마을 관광과 더불어 전복따기
체험은 주부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을법한
프로그램이다.
채취선을 타고 전복 양식장에 가서
전복 아파트를 기중기로 들어올려
전복을 따서 그 자리에서 회로 먹었다.
자르지 않고 통째로 베어먹는 전복맛이
그야말로 굿~~♡
난 4마리를 먹었고,
배가 불러서 그만...ㅎ
나만 먹었으니 아들 내외에게도 맛을 좀
보여주려고 택배를 신청하고
스스로 매우 만족한 기분...
YouTube에서 '전복따기 체험(해남 북평면 남성리)' 보기 - https://youtu.be/K62lg6AdU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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