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속의 아프리카, 아프리카미술박물관
손녀를 데리고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에 갔다. 고씨굴과 주차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이곳은 2009년 5월에 개관하였다. 우리와 지리적으로 아주 멀리 떨어져 있기에 마음도 먼 그곳 아프리카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유엔 가입국 193개국 중에 아프리카 대륙에 54개국이 가입되어 있다고 하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나라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유럽 면적의 5배이고, 우리나라 면적의 125배 크기라고 한다. 손녀는 7살, 아직 작품보다는 입구에서 판매하는 기념품이나 장난감에더 눈길이 가는 나이이다. 우리나라 사람들과 다른 피부와 얼굴모양을 지닌 아프리카인들의 모습을 보고 신기해 했고 코끼리의 이빨인 상아의 크기에 깜짝 놀랐다. 1층,2층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유니콘 모양의 비눗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