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하면서 산다... 하.반.하...세계여행학교 써니샘의 저녁초대로 하반하학교를 가게 되었다. 하반하세계여행학교는 유치원 원장 출신의 써니 교장이 수년전에 세운 세계여행을 하는 학교이다. 부부가 3년동안 아이 셋과 함께 세계여행을 다녀온 후에 여행을 하길 원하는 학생들을 모집해서 10개월 정도 외국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렵게 되자 영월 북면의 폐교를 사서 국내여행을 하기 시작하였고, 대안학교 과정이나 산촌유학 초등학생들을 맡아서 부모대신 아이들을 기르는 일을 하고 있다. 이제 해외여행이 풀려서 중,고등학생들은 지금 스페인 여행 중이고, 남아있는 5명의 초등학생들은 도시에서 유학을 와 있다. 아이들이 인사성도 바르고 너무 밝은 얼굴들을 하고 있어서 ..